'1안타 1타점' 추신수, 6G 연속안타 행진
추신수(36)가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는 4출루 활약을 펼쳤다. 추신수는 22일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과의 경기에 선발 2번 지명타자로 출전,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종전 2할4푼7리를 유지했다. 5회 적시타는 6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는 발판이 됐다. 텍사스는 시애틀을 7-4로 꺾으며 3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 8승 15패. 시애틀은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성적 11승 9패가 됐다. 오승환(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무실점 기록은 이어갔지만 깔끔하지는 못했다. 오승환은 양키스타디움에서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1-3 로 밀리던 6회말 등판, 0.2이닝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20일 이후 이틀 만에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이날 승계주자 중 한명을 들여보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종전 2.25에서 2.08(8.2이닝 2자책)로 소폭 하락했다. 토론토는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1-5로 패했다. 2연패의 토론토는 13승8패, 2연승의 양키스는 11승9패를 기록했다. 한편, 시즌 처음으로 4번 타순에서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23.LA 에인절스)는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3할4푼2리에서 3할3푼3리로 조금 떨어졌으나 2경기 연속 안타를 신고했다.이날 경기에서 에인절스가 2-4로 패배를 기록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